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6,000명만 축전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다행히 6,000명 안에 들었다.
주최 측에서 축전일 전까지 공지메일을 보내줬는데, 분명 메일에는 "비가와도 진행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으나, 홈페이지에는 비가오면 당일 새벽 6시에 문자로 진행여부를 통보하겠다는 공지가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몰랐다.ㅡㅡ;
어쨌든 어제 비가 많이 내릴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갈까말까...망설였는데, 전날 동호회에서 화물차를 한대 가져가고, 승용차로 사람만 이동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결국 가는 것으로 결정...
어제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집결지로 이동하여 자전거 싣고, 출발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 것과 동시에 "호우관계로 전격취소"라는 문자가 들어왔다.
허탈한 마음에 모였던 인원들은 잠시 노가리를 풀다가, 기왕 모인거 아침밥이나 먹고 집에 가자는 의견에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먼저 도착해 있던 동호회원들로 부터, 일단 도착한 사람들은 진행한다는 연락을 받고 잠시 고민하다가 "갔다가 그냥 되돌아 오더라도 가자" 라는 의견이 모아져서, 빗속의 질주를 시작... 결국 50분만에 미사리 경정장 주차장에 도착. 바로 자전거를 내려서 미사IC로 이동하여 무사히 참여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고, 바람도 심하게 불고 비까지 엄청 내려서 우의를 입어도 옷이 다 젖어버렸지만, 좀처럼 해보기 힘든 고속도로 주행 경험인지라 즐겁게 달렸다.
희안하게도 이동하는 과정이나, 자전거 타는 동안에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니 끝나고 내려와서 옷갈아 입고나니, 비가 소강상태.........비를 몰고 다니는건지......~~;
장마때문에 급작스런 호우로 자출을 못하는 날이 많아서, 운동을 못한다는 것이 문제. 앞으로 대회가 2주 밖에 안남았는데, 대회를 위해 새로 구매한 자전거도 찾으러 가야하고, 새 자전거를 몸에 익히는 훈련도 해야 하는데...이번주 중반까지는 비가 온다니....실제 훈련기간은 1주일 정도가 남은듯..
오늘부터 비가와서 자전거를 못타면 실내에서 근력강화 운동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
Posted by freese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