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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근황.

어쨋거나 저쨋거나.....신세게몰 프로젝트는 작년에 끝내고 철수...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무려 10개월 동안 신세계에서 살다가 복귀.

2011/12/22 ~ 2012/01/01 긴휴가.

12/21 퇴근과 동시에 집에 들러서 차를 끌고, 강릉으로 ㄱㄱ하여, 강릉에서 1박하고, 아침에 바로 진부로 ㄱㄱ.
12/22 진부에서 평창송어축제 얼음낚시를 즐기고, 저녁에는 용평리조트로 ㄱㄱ.
12/23 아침에 일어나서 삼양목장 들러서 소, 타조, 양, 눈......구경하고 집으로 복귀..
12/24 관악산 연주대 등반. 코스트코 유람.
12/25 진부로 얼음낚시 ㄱㄱ....
12/26 지리산 종주를 위해 경남 함양으로 아침부터 버스타고 이동, 함양에서 음정으로 다시 시외버스타고 이동. 음정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 등반.
12/27 벽소령에서 출발하여, 점심때 세석대피소를 거쳐서 오후에 장터목 도착.
12/28 새벽 일찍 일어나서 천왕봉에 올랐다가, 다시 장터목으로 내려와서 아침먹고, 백부동으로 하산. 3일간의 일정 중에서 백무동 하산길은 5.7km 였던가...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4km 정도가 계속 바위계단 이었던듯...
12/29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하루는 쉬고...
12/30 휴간데 딱히 할일은 없어서 하루에 영화를 2편이나 보면서 보내고....
12/31 다시 강원도 진부로 송어축제 방문. 이날따라 고기도 얼마 못잡고, 춥고, 매트 커버 분실하고, 가방을 태워먹고.....;;;;
01/01 청평으로 송어축제 방문. 이날의 조과는 무려 12마리. 역시 고기는 다니는 길로만 몰려다니는 듯....

긴 휴가를 이리저리 바삐 돌아다니며 보내고 나니, 어느덧 내나이 서른넷....
다시 업무전선으로 복귀... 복귀장소는 본사.
외주업체 나부랭이만 하다가 본사에 돌아오니 참 좋음....;;;

오늘로써 본사근무 4일차.
그냥 쭉 본사에 있으면 좋겠지만, 언젠가 다시 팔려갈 몸....
팔려가기 전까지는 지금의 평온함을 맘껏 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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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8:17 2012/0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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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 이야기.

2007년 여름이 시작할 무렵, 갑작스레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면 뭔가 멋지겠다.... 라는 생각으로 하나둘씩 자전거 여행을 위한 준비물을 모으기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하다 보니, 짐이 엄청 많았었는데, 당시 여행을 위해서 준비한 자전거는 중고장터에서 5만원 주고 구매한 아메리칸이글 철티비.
자장구는 5만원주고 샀는데, 프론트 핸들바백, 리어 페니어 프레임, 리어 페니어백 등등.....부수 용품만 20만원 넘게 들었던듯.

게다가 길을 모르니 네비게이션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RC카 시동걸때 사용하는 9V 대용량 베터리까지 준비. 이 베터리에 차량용 시거잭 어댑터를 연결하고, PDA와 휴대폰 충전용으로 사용했었는데, 무게가 대박;;;
충전도 잘 안되서 결국 경주 부근에서 버렸던 기억이.....

요건 출발전 집에서. 자장구도 원래 무거운데, 앞뒤로 가방달고, 겁나 무거운 베터리도 달고, 백팩까지.......젋을때라 힘이 장사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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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즈음에서......라면 끌여먹을때 쯤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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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은 당연히 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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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미시령정상 휴게소가 영업을 할때 였는데, 정상쯤에서 미니벨로 한대가 추월해서 올라가는걸 보고, 저런걸로 어떻게 올라왔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능.....

당초 계획은 2주동안 전국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원통쯤에서 무릎을 삐끗하여, 그 이후로 계속 고통스럽게 다니다가 결국 부산까지 가서 혼자 버스타고 복귀. 함께 했던 일행은 홀로 나머지 구간 완주..;;;

부산에 도착하던 날. 산에서 첨으로 펑크가 났는데 아무리 찾아도 펑크 부위가 안보이는;;;;
실펑크 였는지 다시 바람을 넣고 달리니 잘 달려지는.......몇시간 고생하다가 무사히 부산 도착.

이때 생각했던게 조그마한 접이식 자전거가 있으면, 펑크났을때 접어서 차타고 이동하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여행 복귀 후 바로 접이식 자장구 구매.

이후 이 철티비는 잘 보관했었는데, 2009년 조카녀석이 타고 PC방갔다가 분실....

2007년 8월. 스트라이다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때문에 삼트라이다.....삼천리 뉴이지바이크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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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크는 그냥 마실용으로 잘 타고 다녔었고, 이때 까지만 해도 자덕은 아니었고, 백만원 이상 넘는 자전거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었다...;;;;

2년 후 회사가 여의도라 이지바이크를 타고 자출을 해보기로 결심.
무려 1시간이나 걸려서 여의도 사무실 도착. 그날 기분좋게 퇴근하는데 스트라이다가 나를 앞질러 가는데 아무리 밟아도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이 깊은 좌절감(?)을 맛보고....자장구 탓이라는 결론으로 새 자장구를 알아보기 시작. 무려 1주일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2009년 6월. R2000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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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중고 직거래로 R2000을 구매했는데, 집까지 타고 오면서의 그 느낌은.......발은 얹어 놓기만 해도 자전거가 저절로 쭉쭉 나가는 느낌이랄까.......

R2000 구매 후 미벨동 정모에도 나가고 하다보니 한달만에....... Tyrell 보라돌이가 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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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렐 보라돌이는 2개월정도 타다가 충돌사고로 포크 박살;;;
포크가 박살난 관계로 잠시 KHS 자장구를 영입했으나, 바로 방출.
그리고 업글 베네통 2016 잠시 영입하여....잠시 라이딩 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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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아는 형님이 타시던 타이렐 핑크 프레임셋 인수하여, 다시 타이렐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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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아직까지도 타는중.
미니 스프린터는 이녀석으로 끝. 더 이상 다른 자전거로 교체 계획 없고, 그냥 쭉 타야지.....

2010년 1월, 로드도 한번 타볼까 하는 생각으로 장터 기웃기웃.
처음엔 메리다 880 같은 입문용 모델로 사서 타려고 했는데, 미로엠 박사장님의 뽐뿌 덕분에 SCOTT SPEEDSTER S40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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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살짝 큰 사이즈 였지만, 타는데 큰 무리없이 잘 탄듯.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타고, 대회도 나 없이 자전거만(?) 여러번 출전하고.....나름 괜츈한 녀석이었는데, 프렘 업글과 함께 방출.

2010년 2월. 잠시 쉬는동안 동내 마실용으로 짱트라이다 구입. 얼마 못가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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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브롬톤 M6R 베이비핑크..영입.
구입해서 잠깐타고, 작년 임아트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탈시간이 없어서...집안에서 거미줄만 치고 있어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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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비운의 SCOTT CR1 Pro.
로드 잘 타다가 카본프레임 타보고 싶어서 프렘셋 영입하여 교체.
Dura-Ace휠로 교체하여 장착하고, 제2자유로에서 열렸던 동아사이클대회 출전.
집단 낙차에 휘말려서 오른손 약지, 소지 골절;;;;
손가락은 수술해서 약 2개월 치료. 자장구는 멀쩡;;;;;;;

이후 만두랑 술마시고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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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CR1 분실 후 날씨가 추워지니까 그냥 천천히 부품 하나씩 모아서 새로 조립해야지....하다가....
얼떨결에 SRAM RED 풀셋 인수 및 PRO-LITE Cuneo 프레임 영입.
그리고 아클420 휠셋 영입하여, 세번째 로드 조립.

2011년 4월 아신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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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삼포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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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미시령 업힐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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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올해는 너무 바쁜 나머지 자장구 탈 시간이 거의 없어서...살만 찌다가....;;;;
출퇴근 용으로 M6L HP/HP 영입해서 M6R로 업글하고, 잘 타고 다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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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주에 레어아이템...
Cinelli ESTRADA 프레임셋 영입하여, PRO-LITE 부품 이식 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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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중인 자장구 3대.

BROMPTON M6R HP/HP

Tyrell Si Pink

Cinelli ESTRADA

당분간은 변경 계획 없는데....또 바꿀일이 생길까?
변경 계획이 있는건 Cinelli를 위한 휠셋 영입.

휠셋은 내년쯤 카본휠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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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8 18:08 2011/10/18 18:08

제9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4월달에 미시령대회 참가하고, 5월에 광명대회 참가 후 몇 차례 대회가 더 있었지만, 회사일 때문에 참가접수만 하고 출전을 못하다가, 어제 대관령대회를 다녀왔다. 회사일은 여전히 많지만 대관령 대회만큼은 참가하고 싶어서 그냥 어제 하루 제끼고.......

미시령대회 전에는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참가했던거 같은데 기록은 뭐 별로;;;;;;; 였었고..... 5월말부터 회사일이 분주하게 돌아가는 관계로 몇달동안 주말에도 계속 출근을 하면서 자전거 탈 시간이 거의 없었다. 다행이도 그 몇달동안 꾸준히 내려주는 비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자전거를 못탄게.....그나마 위안이랄까....;;;

작년 같았으면 대회전에 주말마다 답사겸 대관령에 가서 살았을텐데..올해는 달랑 한번..;; 그것도 대회전에 업힐구간만 딱 한번 타봤는데......기록은 57분;;; 평지구간 6km는 달리지도 않았는데 57분이라니.... 역시 그동안 안탄만큼....체력도 저질이 된듯...;;

올해의 목표는 50분 안으로 골인하고자 하는거였는데....당연히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니.....하향 조정... 1시간 언더로 골인하자는 생각으로 바뀌고;;;;;

대회 전날까지 야근하다가 밤 10시반쯤 서울에서 출발......대관령에 있는 찜질방에 1시반쯤 도착해서 짐풀고 취침. 아침에 7시쯤 일어나서 맑은 공기와 함께...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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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단히 먹고나서 차를 끌고 대관령 정상으로 이동. 정상 한쪽 구석에 주차하고, 브롬이를 타고 다시 찜질방으로 다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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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브롬이에 찜질방표 핑크 쪼리... 황토색 찜질복을 입고.....아침부터 대관령에서 샤방하게 자전거를 타는 미친놈으로 보였을 듯;;;;

찜질방에서 대충 씻고, 대회 출발장소인 강릉원주대학교로 이동.
한쪽 구석에 짐풀고.....식당가서 바로 점심식사;;;

어차피 준비를 못한만큼 기록은 망할테니...그냥 브롬이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대회 출전용 타이렐에 번호표 및 기록측정용 칩부착을 하면서 보니......젠장 물통을 안가져왔네...;; 작년에도 물통 안가져와서 그냥 타다가..죽는줄 알았기에 올해는 강릉시내로 삼천리자전거 매장을 찾아가서 무려 1.5만원이나 주고 엘리트 물통 구입... 비싸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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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서 드디어 출발....
그냥 설렁설렁 퍼레이드구간을 달리고.....기록계측구간 앞에가서 출발안하고 한참 노가리를 풀다가....갑자기 다들 미친듯이 질주..;;

엉겁결에 뒤따라 가는데.......다들 왜 이리 잘타는지...;;
쫒아가기만 하는데도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네...;;;

쏘쏘언니를 열심히 끌어주는 미니x2군 버스에 무임승차해서 평지구간을 무사히 통과했으나, 이미 심박은 미쳐 날뛰고 있고, 업힐구간 시작과 함께 심박은 100%;;;;;

난 항상 평지구간 보다는 업힐구간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심박이 안정을 되찾으며, 컨디션을 회복했던거 같은데...이번에는 처움부터 끝까지.....진정이 안되고...계속 힘들었다능...;;;

그냥 죽기살기로 열심히 밟고 또 밟아서...한사람..한사람..제치면서 올라가지만...힘들어 죽을거 같다는 생각.
대회 뛰다가 처음으로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능...;;;

중간에 로드타는 언니들 2명이...나와 비슷한 페이스로 달리길래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달린 덕분에 기록은 그나마 1시간 언더로 끊은듯...;;;; 물론 그 언니들보다 결국 늦었다능...ㅋㅋㅋ

올라가면서 아는 사람이 말걸어도 대답할 기운도 없어서....그냥 쌩까고....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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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표정 이었는데....여지껏 대회때 찍혔던 사진중에서 젤 힘들어하는듯;;;;

중간중간 급수지점에서 물받아 마시고, 몸에 뿌려주는 것도 시원하고....좋았는데.....
다른 대회때는 휴대폰을 두고 타는데, 이번에는 조카녀석이 늦게 올라와서 연락할까봐....들고타서.....나중에 보니 물들어가서 휴대폰..시망;;;;

액정이 전혀 안보이고, 스피커에서 소리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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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스피커에서 소리나고, 이제 글자는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액정이 보이긴 하는데, 아직 정상은 아니고;;;;

마지막 1km 지점에 도달하니 체력이 바닥났는지 속도가 점점 떨어지고...다리에 쥐도 나고...;;;
사람들이 마구 나를 앞질러가기 시작;;;;

결국 막판 피니쉬때는 왼쪽 종아리에 쥐가나서...오른발로만 페달링해서 골인..;;;
정말 오랜만에 대회 뛰다가 쥐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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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맛탱이 갔지만.....화면 캡쳐한 이미지는 잘 나오네...
기록은 작년보다 1분 22초 늦게 도착.
그래도 1시간 언더로 들어와서 다행..;;;;

재밌게 달리고 싶었지만......죽는줄 알았다능;;;
여지껏 뛰어본 대회들은 평균 심박이 160~170 이었는데....이번에는 무려 185;;;;
전체구간 평균심박이 항시 100%로 오버페이스;;;;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쪽팔려서...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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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전거는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의 기록을 내준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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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8 13:17 2011/08/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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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태안대회 당일. 대회 끝나고 집에 복귀하려는데 한 10년만에 친구넘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이놈이 공무원 한다고 휴대폰도 없애고, 잠적하더니 10년만에 결국 공무원이 되서 나타났는데..... 각설하고 그냥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는 그런 안부를 전하고, 얼마뒤에 만나서 10년 생활의 소회를 듣고.........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보니 녀석도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우린 함께 라이딩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던 터라...서로 내가 한수위....라고 자부하며 열폭하기 시작.

친구넘은 MTB를 타는데, 로드 따라다니는거 별거 아니더라. 자기는 업힐도 잘한다.....;;;
물론 나 역시 MTB타고 나를 따라오기 힘들거다..... 업힐은 나도 잘 할거다????

서로간에 자존심 대결로 번지고......급기야 다음에 한번 같이 타보자......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휴일에도 근무하는 날이 많은 공무원 녀석이 3일내내 쉰다고, 장거리를 뛰자는 제안을 하기에, 일단 기꺼이 받아들이고....

1안은 속초.
용문까지 점프해서 140km 라이딩이냐, 집앞부터 220km 라이딩이냐를 놓고......역시나 자존심 대결로 당연히 집앞부터 출발~~;;

2안은 강릉으로 점프.
용문까지 160km 라이딩 or 집까지 240km 라이딩....

어느 방향으로 결정나던 내가 더 잘타겠지???
설마 그녀석 므틉타고 나보다 도로를 더 잘 타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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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4:16 2011/08/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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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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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ally 아줌마가 노화를 방지하려면, 꾸준히 비타민을 복용해줘야 한다는 얘기를 해줬을때부터....먹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몸관리에 신경쓰기 위해 주문;;;

혹자는 천연비타민을 먹어야지, Centrum 같은 합성비타민은 흡수율이 떨어져서 별로 효과가 없다고 얘기하는데, 나처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야채나 과일 등을 통한 천연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기 힘든 사람에게는 그나마 합성비타민이라도 꾸준히 챙겨먹는게, 아얘 안먹는거 보다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요즘에는 종합비타민이 종류도 엄청나게 많지만, 들어본게 Centrum 뿐이라,,,,,, Centrum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한쿡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미쿡내 판매제품과 함량도 다르고, 가격도 훨씬 비싸서 그냥 drugstore.com에 해외 오더 완료.

구매하려고 검색해보니 Centrum도 종류가 여러가지. 뭔가 이름에서 풍기는 포쓰가 일반 Centrum 보다는 좋을거 같아서 조금 더 비싼.....하지만 국내 판매가보다는 저렴한;;;;; Centrm Ultra Men’s로 구매.
설명서에는 B, B6, B12, 엽산 등이 더 첨가되어 있다는데.... 영어라 잘 모름;;;

한 2주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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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17:30 2011/08/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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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먹으러....

지난주 토요일.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구로역에서 용산역 방향 첫차인 5시 13분차를 타려고, 얼른 준비하고 갔는데 구로역에 도착하니 전철이 안보인다;;;;

분명 인터넷으로 조회했을때 첫차가 5시 13분에 있었는데......
용산역에서 용문행 중앙선 첫차시간이 있어서 다음차를 타면 너무 늦을거 같아서 그냥 자전거를 타고 용산역으로 향하기로 하고, 도로를 달리는데 저 옆으로 지나가는 전철;;;;;
구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인지 타는곳이 달랐던 모양이다. 이미 놓치고, 도로를 달라고 있으니 그냥 신도림-영등포-여의도를 지나 원효대교를 건너서 용산역까지 라이딩.. 새벽부터 땀 한바가지;; 다행히 용문행 첫차는 무사히 탑승하고, 용문으로 ㄱㄱ..

용문역에 도착하니 자전거타고 속초가는 사람들이 꽤 많다.
화장실에 들러서 체중감량하고 바로 라이딩 ㄱㄱ.
30분쯤 달리다가 휴게소 들러서 2차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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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0분가량 달려서 홍천....무슨 휴게소.
음료수 한잔하고, 화장실가서 또, 체중감량 하고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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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0분가량 달렸는데 같이간 만두군이 쥐나서 잠시 길가의 버스정류장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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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좀 풀어주고 잠시 쉬었다가 출발...
출발하자마자 만두 펑크;;;
튜브를 빼서 확인하니 괜츈한듯;;;
에어노바로 열심히 펌프질해서 바람 채우고 출발...
얼마 몾가서 바람이 조금씩 빠져서 바로 휴게소 ㄱㄱ....
준비해간 예비튜브로 교체 후 바람...넣자마자 펑크.........새건데...;;;;
다시 빼서 다른 튜브로 교체...... 또 펑크;;;
이제 예비튜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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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들이 지나가다 휴게소에 들렀길래....튜브 판매 가능여부 물어보니..없어서 패스;;
그나마 간신히 펑크 패치 하나 얻었으나..본드가 없네....
그냥도 잘 붙는다길래 패치하고 바람 넣으니.. 잠시 후 또 빠지고;;;;
시간이 또, 지나고 휴게소에 들어온 차중에 자전거를 캐리어에 싣고 지나가는 아저씨한테서 패치랑 본드 득템..
간신히 튜브 패치하고 CO2로 바람 대충 넣고, 튜브로 마무리. 이번엔 바람 안빠짐;;; 휴게소에서 펑크패치만 1시간반;;; 대체 몇번이나 튜브를 뺐다 끼웠다 했는지;;;;;

펑크 패치하는 동안 용문역에서 봤던 다른팀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열심히 추격 시작.
앞에 누군가 있어서 그런지 목표를 가지고 추격하면 속도가 더 빨라지는듯.... 1시간 가량 열심히 달렸는데도 앞질러간 팀들이 안보임;; 분명 펑크패치 하느라 시간보내고 있을때 우리보다 1시간이상 늦게 도착해서, 패치끝내고 10분정도 늦게 출발해도 잡을 수 있을거 같았는데...안보임;;; 1시간을 더 달려서 총 2시간만에 미시령입구에 가도 안보임;;; 왠지 중간에 점심먹으러 들어간듯;;;

한계령/미시령 갈라지는 삼거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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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달려서 미시령옛길 입구 도착. 더우니까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오르기 시작.
한 3~400미터 올라가니 정상까지 3km;;; 왜이리 짧지;;;; 하면서 ㄱㄱ..
4년전에 무작정 전국일주를 하겠다며 철티비 타고서 3일째 되던날 끌바로 올랐던 미시령을 다시 오르기 시작. 3km밖에 안되는데 속초방면에 비해서 인제방면 경사도는 ㅎㄷㄷ.... 겁나 힘듬;;;

오버하며 달리던 만두 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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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가 설렁설렁 올라가서 정상;;;
분명 아래쪽은 날이 좋았는데, 정상은 안개에 이슬비... 잘 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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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미끄러우니 천천히 다운힐;;;
대명콘도 부근까지 내려오니 안개가 없어서, 시야확보 가능. 바닥은 여전히 물;;;;
속초시내까지 은근한 내리막......열심히 달려서 속초시청앞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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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걸려서 버스타고 우리보다 약간 먼저 도착한 득이횽과 합류...물회집에 줄은 길게 늘어서 있고, 한 30분 기다려서 들어감.

해삼모듬물회 2인분. 맛도 괜찮고, 가격대비 양도 엄청 많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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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알밥. 성게알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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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라이딩 이후로 바람이 좀 많이 불기도 했지만, 급격한 체력저하로 평속이 쭉쭉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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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무사히 복귀;;;

회사에서 사람하나 잠적하면서, 펑크난 일..... 일정부분 메꿔야 하는 상황이라 짜증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귀찮아서 포스팅 안할테니..... 귀찮지만...그냥 대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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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2:45 2011/08/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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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흘킵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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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사용하기 위해서 미쿡에서 구매;;;
한쿡에서도 팔지만 비싸서;;;;

해외배송비까지 다해도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미쿡에서 사는게 저렴;;;;

결론은 애플코리아...개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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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프로젝트 끝나고 한가해져야 자전거 좀 탈텐데....맨날 이런거만 사고.....
제대로 먹을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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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7:34 2011/07/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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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를 먹으려면....

  • 중앙선 용산역 → 용문역 열차시간.(토요일/공휴일)
● 05:45 → 07:17
● 06:17 → 07:49
● 06:52 → 08:24
● 07:24 → 08:56
● 07:43 →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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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역에서 6번 국도를 타고 조낸 달린다.
● 44번 국도를 만나면 44번 국도로 갈아타고 또 조낸 달린다.
● 미시령을 만나면 겁나 열심히 올라간다.
● 미시령 정상에서 대명콘도 앞으로 다운힐.
● 미시령휴게소 앞에서 좌회전하여 속초시내방향 진입.
● 7번국도를 만나는 사거리(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우회전하여 직진.
● 직진하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또 직진.
● 속초시청 인근 도착;;;

  • 속초 → 철산 고속버스 시간표
● 13:20
● 16:20
● 19:30
● 요금/소요시간 : 20,300원 / 4시간20분

  • 기타 교통편
● 속초 → 서울경부
~ 30분 간격 출발.
~ 2시간반 소요.
~ 요금은 17,000원

● 속초 → 동서울
~ 20~40분 간격
~ 3시간10분 소요.
~ 요금은 16,100원

  • 부대비용
● 5만원 내외 : 교통비, 식사비, 물/간식 등등...

5시에 집을 나서서, 용산역까지 라이딩 후 용산역에서 첮차를 타고, 용문으로 점프하여...
용문역에서 7시반부터 라이딩을 시작하고, 휴식 포함하여 6시간 후인 1시반 전에 도착.
점심먹고 버스타고 8시 전에 집으로 복귀하는 단순하고 깔끔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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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5:47 2011/07/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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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바 에너지 젤 블라스트(ENERGY GEL BLASTS)

제품설명


•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 젤 블라스트입니다.
• 섭취가 용이하도록 사탕크기의 젤리 타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1박스에 12봉지, 1봉지에 9 알씩 들어 있습니다.
• 젤리형태로 뛰어난 맛을 가진 제품입니다.
• 운동중 에너지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파워바의 C2맥스는 최적화 된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합니다.
•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제공합니다.
• 방부제와 인공감미료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 라즈베리, 딸기바나나, 레몬, 콜라 총 4가지 맛입니다.
• 라즈베리, 레몬 맛은 비타민C가 10% 강화된 제품입니다.
• 딸기바나나, 콜라 맛은 카페인이 소량 포함된 제품입니다.


상품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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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09:28 2011/04/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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