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 찍었다는 말밖에 할 수 없구만..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서 지난달까지.... 36컷짜리 필름 한롤 채우는데 무려 5개월이나 걸려 버렸네. 그나마 로모가 가장 많이 촬영한거 같다.. 나머지 디카들은 다들 자느라 바쁜데...
그럼 한컷 씩..올려볼까...
회사가 작년 11월에 서초역 근처에서 양재역 근처로 이사를 했는데... 이 사진이 아마도 이전 사무실에서 촬영한 마지막 사진이 아닐까 모르겠네.
모 미군부대(?) 앞에서 찍은 사진인듯 하다. 가을이 끝나갈 무렵 낙엽이나 한번 찍으러 나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이 잠시 나갔었는데, 대부분 낙엽이 다 딸어지고 가지만 남아서 볼게 없는 관계로 한참 돌아다니다가 적당한 위치라 생각하고 잠시 촬영을 했는데, 알고보니 미군부대 앞.... 어떤 미군... 우릴 무슨 이상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지 폰카로 찍어가던데.. 아직까지 별다른 연락이 없다....
요건 출근길에 집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골목길을 찍었는데..역시 로모는 의도하지 않고 대충 셔터질을 해서 나오는 사진이 더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