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공연을 봤다......아닌가? 연극본지 올마 안된거 같기도 하다.
그저께 "페이스오프" 라는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에 갔었다....
배가 고파서 KFC에 갔었는데....글쎄 자리가 없어서 닭을 못먹고, 그냥 나와서 떡볶이에 순대, 김밥을 먹었다... 아 아쉽다...치킨!!
배를 대충 채우고 공연이 열리는 예술마당을 찾아갔다... 소극장이라 크진 않다...
좌석..나름대로 앞사람 머리에 가리지 않도록 일부러 약간씩 교차해서 배치하는 센스가 보이지만, 공연이 끝날때 쯤이면 엉덩이...ㅡㅡ; 거의 죽음이다..
공연 시작전에 잠시 공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벤트(?)성 퀴즈풀이 시간이 있다...
문제 1 : 페이스오프가 스포츠 용어인데 어느 스포츠에서 쓰이는 말일까?
문제 2 : 진행자가 텔레파시를 보내면서 종이에 숫자를 적는다... 그 숫자를 제일먼저 손들고 맞추면 된다... 텔레파시가 제대로 통하는 관계로 누구나 다 맞출 수 있다...
문제 3 : 연인들 중에서...용기가 있는 사람들을 찾느다.
내가 볼때는 위와 같은 문제가 나왔었는데..맨날 똑같은지는...모르겠다....
공연의 내용은...직접 찾아가서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대사들로 관객들이 지겹지 않도록 배려를 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내용도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 물론 마지막에 반전에 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하다...~~
이 공연은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던 백제현씨가 연출한 것으로....루나틱 이라는 작품을 먼저 연출했었고.. .그 루나틱을 연출했던 루나틱 컴퍼니의 두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개그맨 출신의 연출자라서 그런지....중간중간 관객들을 웃겨주며.......무엇보다도 현재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대중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결론은 충분히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잘 만들어진 공연이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freese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