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스쿠터를 사서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었지만.....막상 스쿠터를 구입하려고 하니 비싸기도 하고, 어디 세워둘 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자전거로 변경했다...
자전거 여행을 위해서 중고로 자전거(아메리칸 이글 알레지오 II)도 하나 장만했다....인터넷을 뒤져보면 입문용 MTB로 50~100만원 사이를 추천하는데, 난 굳이 산에 자전거 타고 올라갈 계획이 전혀 없는 관계로...그냥 포장된 도로만 다닐 것이라 부담없는 가격대에 중고로 장만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면 자전거 여행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데, 준비하게 많은데..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야 겠다...
자전거 여행과 관련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현재 1000일동안 세계일주를 계획하고 여행을 다니고 계신 찰리님도 계셨는데..멋지게 삶을 살고 계신듯 하여, 부러울 따름이다..
오늘은 퇴근길에 홈플러스에서 자전거 자물쇠와 후미등, 전조등, 반장갑과 조그마한 코펠을 구입했다.... 집에 와서 후미등과 전조등을 바로 장착하고 밖에 나가서 한바퀴 돌고 들어왔는데..돌아 다니면서 한번도 후미등과 전조등을 켜보지 못했다......ㅡㅡ;
시내에서는 켜고 다닐일이 없거니와, 안양천에나 나가야 켜고 다닐만 하다.. 코펠을 여행중에 라면이라도 끓여먹을 요량인데..과연 쓸일이 생길까?....... 준비 했으니 한번이라도 써야겠지....안되면 컵라면 물이나, 커피 물이라도 데우는데 사용해야 된다.....
이것 저것..여행과 관련해서 준비할 것들이 아직도 많은데....언제 다 준비하나.....그리고 또 짐을 너무 많이 준비하면 괜시리 쓰지도 않으면서 힘만 들텐데......
위에 찰리님의 홈페이지를 보면 매일매일 여행을 하면서 그날의 이동 궤적을 구글어스에 표시하고 있다...그래서 나도 만약 여행을 한다면 궤적으로 구글어스로 표시하고 싶은데...찰리님의 경우 Garmin이었던거 같은데...GPS수신기를 들고 다니면서 궤적을 기록하고 계셨다... 난 PDA와 GPS수신기가 있으니 되지 않을까 싶어서....맵피를 켜서 이리저리 살펴보니..맵피에도 내가 경로로 설정한 코스를 구글어스용 좌표데이터파일(kml)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서... 퇴근하면서 사무실에서 나와서 양재역까지 가는길에 테스트를 해봤다.
* 차량기준 안내라서 실제이동한 궤적이 아니라, 차타고 양재역까지 가기 위해서 유턴하는 궤적이 저장된다.
* PDA의 베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장시간 이용이 불가능 하리라 생각된다.
첫번째 문제점은 다시 테스트를 해봐서 해결책을 모색하던가, 아니면 맵피가 아닌 BeeLineGPS와 같은 별도의 지오캐싱용 GPS프로그램을 고려해 봐야겠다. 진작 알았더라면 지난주 일본 여행시에 여행궤적을 저장해왔더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두번째로 여행을 하게된다면 하루에 해가 뜨는 낮시간에만 주행을 한다고 했을때 8~10시간 가량을 달려야 하는데..PDA베터리가 그만큼 버티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된다....GPS수신기가 차량이라면 별도의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지만, PDA에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베터리 문제로 적용이 힘들듯하다... GPS사용을 위한 베터리 문제를 고민하던가, 아니면 정말 GPS수신 전용 단말기를 알아봐야 할듯 한데.............가급적이면 PDA를 그냥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래야 잘 모르는 길은 네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을테니....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또 뭔가 준비해야 될 것들을 검색하러 가야겠다.
Posted by freese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