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 이야기.

2007년 여름이 시작할 무렵, 갑작스레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면 뭔가 멋지겠다.... 라는 생각으로 하나둘씩 자전거 여행을 위한 준비물을 모으기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하다 보니, 짐이 엄청 많았었는데, 당시 여행을 위해서 준비한 자전거는 중고장터에서 5만원 주고 구매한 아메리칸이글 철티비.
자장구는 5만원주고 샀는데, 프론트 핸들바백, 리어 페니어 프레임, 리어 페니어백 등등.....부수 용품만 20만원 넘게 들었던듯.

게다가 길을 모르니 네비게이션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RC카 시동걸때 사용하는 9V 대용량 베터리까지 준비. 이 베터리에 차량용 시거잭 어댑터를 연결하고, PDA와 휴대폰 충전용으로 사용했었는데, 무게가 대박;;;
충전도 잘 안되서 결국 경주 부근에서 버렸던 기억이.....

요건 출발전 집에서. 자장구도 원래 무거운데, 앞뒤로 가방달고, 겁나 무거운 베터리도 달고, 백팩까지.......젋을때라 힘이 장사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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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즈음에서......라면 끌여먹을때 쯤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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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은 당연히 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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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미시령정상 휴게소가 영업을 할때 였는데, 정상쯤에서 미니벨로 한대가 추월해서 올라가는걸 보고, 저런걸로 어떻게 올라왔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능.....

당초 계획은 2주동안 전국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원통쯤에서 무릎을 삐끗하여, 그 이후로 계속 고통스럽게 다니다가 결국 부산까지 가서 혼자 버스타고 복귀. 함께 했던 일행은 홀로 나머지 구간 완주..;;;

부산에 도착하던 날. 산에서 첨으로 펑크가 났는데 아무리 찾아도 펑크 부위가 안보이는;;;;
실펑크 였는지 다시 바람을 넣고 달리니 잘 달려지는.......몇시간 고생하다가 무사히 부산 도착.

이때 생각했던게 조그마한 접이식 자전거가 있으면, 펑크났을때 접어서 차타고 이동하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여행 복귀 후 바로 접이식 자장구 구매.

이후 이 철티비는 잘 보관했었는데, 2009년 조카녀석이 타고 PC방갔다가 분실....

2007년 8월. 스트라이다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때문에 삼트라이다.....삼천리 뉴이지바이크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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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크는 그냥 마실용으로 잘 타고 다녔었고, 이때 까지만 해도 자덕은 아니었고, 백만원 이상 넘는 자전거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었다...;;;;

2년 후 회사가 여의도라 이지바이크를 타고 자출을 해보기로 결심.
무려 1시간이나 걸려서 여의도 사무실 도착. 그날 기분좋게 퇴근하는데 스트라이다가 나를 앞질러 가는데 아무리 밟아도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이 깊은 좌절감(?)을 맛보고....자장구 탓이라는 결론으로 새 자장구를 알아보기 시작. 무려 1주일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2009년 6월. R2000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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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중고 직거래로 R2000을 구매했는데, 집까지 타고 오면서의 그 느낌은.......발은 얹어 놓기만 해도 자전거가 저절로 쭉쭉 나가는 느낌이랄까.......

R2000 구매 후 미벨동 정모에도 나가고 하다보니 한달만에....... Tyrell 보라돌이가 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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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렐 보라돌이는 2개월정도 타다가 충돌사고로 포크 박살;;;
포크가 박살난 관계로 잠시 KHS 자장구를 영입했으나, 바로 방출.
그리고 업글 베네통 2016 잠시 영입하여....잠시 라이딩 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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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아는 형님이 타시던 타이렐 핑크 프레임셋 인수하여, 다시 타이렐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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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아직까지도 타는중.
미니 스프린터는 이녀석으로 끝. 더 이상 다른 자전거로 교체 계획 없고, 그냥 쭉 타야지.....

2010년 1월, 로드도 한번 타볼까 하는 생각으로 장터 기웃기웃.
처음엔 메리다 880 같은 입문용 모델로 사서 타려고 했는데, 미로엠 박사장님의 뽐뿌 덕분에 SCOTT SPEEDSTER S40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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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살짝 큰 사이즈 였지만, 타는데 큰 무리없이 잘 탄듯.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타고, 대회도 나 없이 자전거만(?) 여러번 출전하고.....나름 괜츈한 녀석이었는데, 프렘 업글과 함께 방출.

2010년 2월. 잠시 쉬는동안 동내 마실용으로 짱트라이다 구입. 얼마 못가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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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브롬톤 M6R 베이비핑크..영입.
구입해서 잠깐타고, 작년 임아트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탈시간이 없어서...집안에서 거미줄만 치고 있어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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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비운의 SCOTT CR1 Pro.
로드 잘 타다가 카본프레임 타보고 싶어서 프렘셋 영입하여 교체.
Dura-Ace휠로 교체하여 장착하고, 제2자유로에서 열렸던 동아사이클대회 출전.
집단 낙차에 휘말려서 오른손 약지, 소지 골절;;;;
손가락은 수술해서 약 2개월 치료. 자장구는 멀쩡;;;;;;;

이후 만두랑 술마시고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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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CR1 분실 후 날씨가 추워지니까 그냥 천천히 부품 하나씩 모아서 새로 조립해야지....하다가....
얼떨결에 SRAM RED 풀셋 인수 및 PRO-LITE Cuneo 프레임 영입.
그리고 아클420 휠셋 영입하여, 세번째 로드 조립.

2011년 4월 아신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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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삼포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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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미시령 업힐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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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올해는 너무 바쁜 나머지 자장구 탈 시간이 거의 없어서...살만 찌다가....;;;;
출퇴근 용으로 M6L HP/HP 영입해서 M6R로 업글하고, 잘 타고 다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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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주에 레어아이템...
Cinelli ESTRADA 프레임셋 영입하여, PRO-LITE 부품 이식 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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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중인 자장구 3대.

BROMPTON M6R HP/HP

Tyrell Si Pink

Cinelli ESTRADA

당분간은 변경 계획 없는데....또 바꿀일이 생길까?
변경 계획이 있는건 Cinelli를 위한 휠셋 영입.

휠셋은 내년쯤 카본휠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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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8 18:08 2011/10/18 18:08

제9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4월달에 미시령대회 참가하고, 5월에 광명대회 참가 후 몇 차례 대회가 더 있었지만, 회사일 때문에 참가접수만 하고 출전을 못하다가, 어제 대관령대회를 다녀왔다. 회사일은 여전히 많지만 대관령 대회만큼은 참가하고 싶어서 그냥 어제 하루 제끼고.......

미시령대회 전에는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참가했던거 같은데 기록은 뭐 별로;;;;;;; 였었고..... 5월말부터 회사일이 분주하게 돌아가는 관계로 몇달동안 주말에도 계속 출근을 하면서 자전거 탈 시간이 거의 없었다. 다행이도 그 몇달동안 꾸준히 내려주는 비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자전거를 못탄게.....그나마 위안이랄까....;;;

작년 같았으면 대회전에 주말마다 답사겸 대관령에 가서 살았을텐데..올해는 달랑 한번..;; 그것도 대회전에 업힐구간만 딱 한번 타봤는데......기록은 57분;;; 평지구간 6km는 달리지도 않았는데 57분이라니.... 역시 그동안 안탄만큼....체력도 저질이 된듯...;;

올해의 목표는 50분 안으로 골인하고자 하는거였는데....당연히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니.....하향 조정... 1시간 언더로 골인하자는 생각으로 바뀌고;;;;;

대회 전날까지 야근하다가 밤 10시반쯤 서울에서 출발......대관령에 있는 찜질방에 1시반쯤 도착해서 짐풀고 취침. 아침에 7시쯤 일어나서 맑은 공기와 함께...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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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단히 먹고나서 차를 끌고 대관령 정상으로 이동. 정상 한쪽 구석에 주차하고, 브롬이를 타고 다시 찜질방으로 다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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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브롬이에 찜질방표 핑크 쪼리... 황토색 찜질복을 입고.....아침부터 대관령에서 샤방하게 자전거를 타는 미친놈으로 보였을 듯;;;;

찜질방에서 대충 씻고, 대회 출발장소인 강릉원주대학교로 이동.
한쪽 구석에 짐풀고.....식당가서 바로 점심식사;;;

어차피 준비를 못한만큼 기록은 망할테니...그냥 브롬이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대회 출전용 타이렐에 번호표 및 기록측정용 칩부착을 하면서 보니......젠장 물통을 안가져왔네...;; 작년에도 물통 안가져와서 그냥 타다가..죽는줄 알았기에 올해는 강릉시내로 삼천리자전거 매장을 찾아가서 무려 1.5만원이나 주고 엘리트 물통 구입... 비싸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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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서 드디어 출발....
그냥 설렁설렁 퍼레이드구간을 달리고.....기록계측구간 앞에가서 출발안하고 한참 노가리를 풀다가....갑자기 다들 미친듯이 질주..;;

엉겁결에 뒤따라 가는데.......다들 왜 이리 잘타는지...;;
쫒아가기만 하는데도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네...;;;

쏘쏘언니를 열심히 끌어주는 미니x2군 버스에 무임승차해서 평지구간을 무사히 통과했으나, 이미 심박은 미쳐 날뛰고 있고, 업힐구간 시작과 함께 심박은 100%;;;;;

난 항상 평지구간 보다는 업힐구간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심박이 안정을 되찾으며, 컨디션을 회복했던거 같은데...이번에는 처움부터 끝까지.....진정이 안되고...계속 힘들었다능...;;;

그냥 죽기살기로 열심히 밟고 또 밟아서...한사람..한사람..제치면서 올라가지만...힘들어 죽을거 같다는 생각.
대회 뛰다가 처음으로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능...;;;

중간에 로드타는 언니들 2명이...나와 비슷한 페이스로 달리길래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달린 덕분에 기록은 그나마 1시간 언더로 끊은듯...;;;; 물론 그 언니들보다 결국 늦었다능...ㅋㅋㅋ

올라가면서 아는 사람이 말걸어도 대답할 기운도 없어서....그냥 쌩까고....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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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표정 이었는데....여지껏 대회때 찍혔던 사진중에서 젤 힘들어하는듯;;;;

중간중간 급수지점에서 물받아 마시고, 몸에 뿌려주는 것도 시원하고....좋았는데.....
다른 대회때는 휴대폰을 두고 타는데, 이번에는 조카녀석이 늦게 올라와서 연락할까봐....들고타서.....나중에 보니 물들어가서 휴대폰..시망;;;;

액정이 전혀 안보이고, 스피커에서 소리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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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스피커에서 소리나고, 이제 글자는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액정이 보이긴 하는데, 아직 정상은 아니고;;;;

마지막 1km 지점에 도달하니 체력이 바닥났는지 속도가 점점 떨어지고...다리에 쥐도 나고...;;;
사람들이 마구 나를 앞질러가기 시작;;;;

결국 막판 피니쉬때는 왼쪽 종아리에 쥐가나서...오른발로만 페달링해서 골인..;;;
정말 오랜만에 대회 뛰다가 쥐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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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맛탱이 갔지만.....화면 캡쳐한 이미지는 잘 나오네...
기록은 작년보다 1분 22초 늦게 도착.
그래도 1시간 언더로 들어와서 다행..;;;;

재밌게 달리고 싶었지만......죽는줄 알았다능;;;
여지껏 뛰어본 대회들은 평균 심박이 160~170 이었는데....이번에는 무려 185;;;;
전체구간 평균심박이 항시 100%로 오버페이스;;;;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쪽팔려서...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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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전거는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의 기록을 내준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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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8 13:17 2011/08/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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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를 먹으려면....

  • 중앙선 용산역 → 용문역 열차시간.(토요일/공휴일)
● 05:45 → 07:17
● 06:17 → 07:49
● 06:52 → 08:24
● 07:24 → 08:56
● 07:43 →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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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역에서 6번 국도를 타고 조낸 달린다.
● 44번 국도를 만나면 44번 국도로 갈아타고 또 조낸 달린다.
● 미시령을 만나면 겁나 열심히 올라간다.
● 미시령 정상에서 대명콘도 앞으로 다운힐.
● 미시령휴게소 앞에서 좌회전하여 속초시내방향 진입.
● 7번국도를 만나는 사거리(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우회전하여 직진.
● 직진하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또 직진.
● 속초시청 인근 도착;;;

  • 속초 → 철산 고속버스 시간표
● 13:20
● 16:20
● 19:30
● 요금/소요시간 : 20,300원 / 4시간20분

  • 기타 교통편
● 속초 → 서울경부
~ 30분 간격 출발.
~ 2시간반 소요.
~ 요금은 17,000원

● 속초 → 동서울
~ 20~40분 간격
~ 3시간10분 소요.
~ 요금은 16,100원

  • 부대비용
● 5만원 내외 : 교통비, 식사비, 물/간식 등등...

5시에 집을 나서서, 용산역까지 라이딩 후 용산역에서 첮차를 타고, 용문으로 점프하여...
용문역에서 7시반부터 라이딩을 시작하고, 휴식 포함하여 6시간 후인 1시반 전에 도착.
점심먹고 버스타고 8시 전에 집으로 복귀하는 단순하고 깔끔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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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5:47 2011/07/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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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라이딩

3월이라 그런지 날이 점점 풀려서 자전거 타기가 좋아지고 있긴한데, 하지만 아직 아침에는 꽤 춥다.
어제는 간만에 장거리를 뛰자고 해서 춘천에 가보기로 결정. 경춘국도를 타고 가면 차도 많고, 엄청 쌩쌩 달리기 때문에 위험하니까, 우리가 잡은 코스는 아신역까지 용산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점프하여, 아신역에서 유명산을 넘고, 널미재를 넘어서 홍천쪽으로 해서 춘천시 남산면을 지나는 코스로 잡았다.....
내가 잡은건 아니고 이미 그렇게 가겠다고 번짱이 머릿속으로 기억해둔 모양이었는데, 번짱은 전날 과음으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사망한 관계로...... 참석한 사람들끼리 알아서 가야하는 상황.

일단 지하철을 타고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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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역에 도착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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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역을 출발해서 유명산까지 단숨에 올랐다가, 바로 다운힐.
번짱이 간단한 아침식사를 샌드위치로 준비해 오기로 해놓고, 사망하여 안나타났으니 모두 배가 고픈관계로 유명산을 넘어 청평과 홍천방향 갈림길에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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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은 밥먹을때 한장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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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후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여 대충 아이뽕으로 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아서 널미재로 ㄱㄱㅆ.
널미재는 짧은데도 경사가 힘든듯;;;;

널미재를 넘어서 또 한참을 신나게 달리다 보니...어느새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촌IC 부근.
잠시 편의점에서 쉬면서 음료한잔 하고, 강촌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또 하나 넘어가니, 바로 강촌.
강촌에서 지도를 한번 확인했어야 하는데 무심코 지나쳐서 차가 많이 다니는 46번 국도로 진입.
46번 국도를 한참 달리다가 다시 김유정역이 있는 쪽으로 빠져서 춘천시내 진입.

춘천에서 껌을 사왔어야 하는데......복귀시간 때문에 껌도 못사고,
닭갈비도 못먹고, 막국수도 못먹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경춘선 전철타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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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라이딩 경로는..100km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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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3 08:18 2011/03/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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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라이딩의 악몽.

자판기 커피 마시러 가는곳 = 강릉 안목항
빵 사먹으러 가는곳 = 군산 이성당

이런 공식을 가지고, 작년 8월에 군산에 있는 이성당에 빵 사먹으러 다녀왔던 기억이다....
날짜는 2010/08/22. 일요일 이었다. 날씨도 따뜻하고 심심하니 전부터 들어왔던 군산에 맛집을 찾아 떠나보기로 결정. 만두와 둘이서 아침일찍 1호선을 타고 천안으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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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앞에 있는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를 하나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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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기 시작한다. 8월이라 날씨가 매우 더웠던 관계로 중간에 쉬면서 포카리와 아이스크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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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쉬다...달리다 쉬다를 반복하며 드디어 전북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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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달리다 보니 드디어 군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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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유명한 복성루를 찾아갔는데, 영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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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썅!! 게다가 타이어 펑크까지..;;;
잠깐 쉬어가며 “젤루좋아“를 한개 흡입하며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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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지인 이성당을 찾아갔는데, 문 닫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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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젠장..... 목표했던 복성루 짬뽕도 못먹고, 이성당 빵맛도 못보고.....
하지만 우리에겐 최후의 보루...육사시미가 남아있기에....육사시미집을 찾아 나선다.
도착해보니 다행이도 영업중...;;;
하지만 주말에는 육사시미를 신선도 문제로 판매하지 않는다 함 ;;;;

완전 삽질했던 이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 다시 도전...
4월이나 5월쯤에 다시 도전해서, 이성당 빵맛을 꼭 보고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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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13:25 2011/03/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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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transfer decals?

현재 타고 있는 PRO-LITE cuneo 프레임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기에 좀 더 레어한 상태를 만들고 싶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보니... 프레임 자체를 도색하는 방법이 있을듯 한데, 도색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일단 그건 포기.

두번째로 생각한게 프레임에 PRO-LITE라는 데칼을 다른 색상의 스티커로 만들어서 붙이면, 좀 차별화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PRO-LITE 로고를 찾아봤는데....고 해상도 이미지가 없다.

행여나 PRO-LITE 홈페이지에 가면 있을까 싶어서 뒤져봤지만, 영어가 짧아서 못찾는건지....없는건지 암만 찾아봐도 없길래, 미친척 하고 PRO-LITE 마케팅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보기로 했다.

얼마전에 도싸에서 누군가 “에릭자벨” 싸인 좀 보내달라고 메일을 보내서 받았다는게 생각나서, 나도 미친척 PRO-LITE 마케팅 담당자에게 .....

내가 PRO-LITE cuneo 유저인데,
내 프레임에 PRO-LITE 데칼 부분을 다른색 스티커로 만들어서 붙이고 싶다.
그러니 PRO-LITE 일러스트 로고파일 좀 보내달라.....

라고 안되는...짧은 영작을 해서 보냈더니..몇시간만에 답장이 왔는데,

“로고는 저작권 때문에 못보내 준다....대신에 데칼은 몇개 보내줄 수 있다....” (아마도 스티커 겠지..?)

그 다음 문장이...
“Are you able to use water transfer decals?”

저기서 말하는 water transfer decal이 뭘 말하는건지....모르겠다.
방수된다는 얘기인건지 ㅡ.ㅡ;

그래서 검색 해봤더니 water transfer printing 이라는 동영상이 있는데.....완전 멋지다...

왠지 저 동영상의 내용하고는 상관 없을거 같고, 좀 더 검색을 해보니...아래와 같은걸 찾을 수 있었다.
http://modikoso.com/nav/documents/deca ··· als.html

그림만 쭉 봐도 이해가 되는;;;;;

근데 PRO-LITE에서 보내준다는 데칼은 왠지 지금 붙어있는거랑 동일한 색상의 데칼이라 받아도 필요 없을듯;;
애초의 목적이 다른색깔의 데칼을 만들어서 붙이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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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01:10 2011/03/1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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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20:42 2011/03/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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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라이딩

한달전에 다녀온 강화도 라이딩.
도싸 서부모임의 준중급 번개인 강화도 라이딩에 참석했었는데, 아마도 이때가 구정연휴 기간이었던듯...
연휴 기간내내 날씨가 따뜻해서 하루도 안쉬고 밖에 나가서 자전거타고 돌아다녔던 것으로 기억중...

모임 장소인 방화대교 남단에 가보니...이마 많은 분들이 도착해 계셨고, 도싸 라이딩은 두번째 참석해보는 건데, 참석하시는 분들 장비가....ㅎㄷㄷ 한것이, TDF 나가도 될듯한 포스가 넘쳐나서, 내 자장구는 초라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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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에서 행주대교까지 자전거도로를 타고, 행주대교 부터는 도로라이딩인데 초반에 김포외곽까지 진입하는 구간에는 혼자 달리기엔 좀 위험해 보였는데, 단체 라이딩으로 차선을 먹고 달려보니.....혼자 달릴때보다 훨씬 덜 위험하고...좋았음.

중간 사진은 없고, 강화초지대교를 건너서 강화대교 쪽으로 좀 더 올라가니 목적지인 진해식당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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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식당은 수제비 추어탕이 전문이고, 일단 추어탕을 먹고나서 조금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 맛이 일품이었으며,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김치를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또다른 특산물인 인삼으로 만든 인삼 동동주가 달달하며, 인삼향도 강한것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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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서 식당 앞에서 의례적인 단체사진 한방 찍고.....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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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만 타다가 로드타고, 도싸 모임에 나가보니 기본 평속 자체가 달라서 그런지 달리는 재미가 훨씬 좋았음.;;;;

이날의 내 평속 및 심박, 주행거리 및 경로정보는......

http://connect.garmin.com/activity/6667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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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10:22 2011/03/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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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야 하는데..일은 남았고...... 하지만 일은 하기싫고..... 그래서 잠시 딴짓 하는중....

제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배 시민자전거한마당

뭔 타이틀이 이리 긴지........우린 그냥 "광명대회" 라고 부른다.

그냥 재미삼아 브롬톤 타고 참여했는데, 아쉬웠던 점은..출발시간이 1시반인줄 알았는데...1시라서...제때 출발을 못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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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SPEEDSTER 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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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로드도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만했다.  난 경량덕후도 아니고, 어차피 카본 프레임도 아니라서 무게는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프레임사이즈는 SM, 시프터 및 드레일러는 Shimano 티아그라, 크랭크는 트루바티브 52-39T, 프레임 재질은 알미늄, 포크는 카본.. 대충 이정도에 안장은 전부터 쓰던 스매니 안장으로 교체하고, 핏팅을 맞춰보니 스템이 너무 길어서 스템만 3T ARX 70mm로 교체.  샵에 ARX-TEAM 스템이 없어서....;
물통케이지는 박사장님이 그냥 서비스로 달아주시고, 3M 보호필름으로 전체 코팅해주고, 바셀에서 구매한 캣아이 CC-RD400 유선 케이던스 속도계 장착....무선은 비싸서...ㅡㅡ;

더이상 업글 계획은 없다.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건 MERIDA 880 이었으나, 박사장님의 낚시질(?)에 넘어가서 좀더 지출해서 구매.  세팅 완료 후 로라에 걸어서 돌려보니 당연한 거지만 미벨대비 동일한 힘전달시 속도는 더 잘나오는듯....

세팅 완료한지 1주일 되가는데 도로상태가 워낙 개판인지라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그냥 샵에 계속 보관중...
얼른 날 풀려서 도로 좀 깨끗해지면 대회나가야 되니까 타이렐 열심히 타야지ㅡㅡ;
막상 새로 장만했으나, 주 종목이 미니벨로인지라 타이렐을 더 열심히 타야하기 떄문에, 많이 탈런지 모르겠다.  날 좀 풀리면 장거리 놀러 갈때나 한번씩 달려줘야 할듯.  그리고 기왕 장만했으니 올해는 미니벨로 말고, 로드부문 대회에도 출전해보고 싶은데 아무리 못해도 중위권은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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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09:53 2010/0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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