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건 들리는 소리나 사람들의 인식속에 뭔가 굉장히 다른 세상의 동네인 것처럼 여겨졌는데...막상 매일 매일...지나치다 보면 사실 별거 없는듯 하다.
강남역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동네는 사실 대부분의 점포들이 술집/옷가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 동네는 희안하게도 철물점, 세탁소, 슈퍼마켓(조그마한 구멍가게), 문방구(??), 정육점 등이 아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져 있다.
물론 다른 동네에서 흔하지 않은 중고명품가게가 무지 많은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을거 같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철물점이나 세탁소, 문구점, 슈퍼마켓 등이...굉장히 오랫동안(간판만 봐서는 오래된 듯) 버티며 잘 살아남고 있다는 점이 신기한데, 오히려 술집이나 옷가게는 자주 바뀌는 듯 하다.
현재는 CAFF(청담압구정 패션 페스티발)가 진행중인데, 역시 돈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거리에 가로등 같은 기둥을 설치하고 기둥마다 LCD모니터를 2개씩이나 달아놓고, 별 의미없는 동영상만 하루종일 반복해서 틀어놓고 있다. 딱히 뭐 다른건 보이지도 않는데......쓸데없이 돈낭비만 하고 있는듯 하다.
밤에 나가보면 좀처럼 익숙하지 않은 특이한 사람들도 보이고........명성에 비해 그리 크지도 않고, 밥값도 비싼데가 많은 별로 좋지않은 동네.....라는것이 나의 결론인데, 좀 더 지내다 보면 뭐 재미있는게 있으려나?
Posted by freese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