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시즌을 다른 스키장들 보다 무려 1주일이나 늦게 개장한 오크밸리.
무슨 배짱인거지? 개장도 제일 늦게 하고, 폐장은 제일 먼저 한다는데...
시즌권 가격이 저렴해서 작년까지 2년 연속으로 다녔던 강촌리조트를 버리고, 오크밸리를 택했는데, 영 마음에 안든다.
강촌리조트는 작년까지만 해도 셔틀버스가 우리집 근처에는 없었는데, 올해부터 무려 우리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그냥 강촌 끊을걸....
이미 오크밸리로 끊었으니, 어쩔 수 없고, 오크밸리 얘기를 잠시 해보면.... 우선 초보자 슬로프에 경사도가 일률적이지 못하고, 너무 경사도가 낮은 편이다. 초보자 슬로프에서 어느정도 적응을 한 이후에 중급자 슬로프로 올라가게 되면, 더욱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건 같은 중급자 중에서도 엄연히 중하, 중중, 중상급자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초보자 다음에 바로 중상급자 수준의 슬로프로 경사도가 바뀐다...
진정한 중급자를 위한 슬로프 경사도가 없다... 바로 중상급자 수준의 경사도로 변해서...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에게는 별로 좋지 않고, 이미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탈만하다..
리프트는 고작 3개 밖에 없어서 시즌중에 사람이 왕창 몰리면 대기시간이 엄청날 듯 하다. 내가 방문했던 토/일요일 역시 처음에는 별로 대기줄이 없었으나 오후가 되니 대기시간이 점점 늘어나는게, 고작 슬로프 2개 열어서 이 정도면 나중에 모든 슬로프가 열렸을 땐....리프트 대기시간이 엄청 길어질듯 하다.
그냥 오전만 타고, 오후에 집에 돌아오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겠다..
Posted by freese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