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사에 강원도민 구단으로 강원FC를 창단하여, 내년부터 K-리그에 참여를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출신지역의 팀이 생긴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팀 창단과 상관없이 동작 빠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해서 후이즈에서 도메인 등록현황을 검색해봤다.
gangwonfc.com
gangwonfc.net
gangwonfc.kr
gangwonfc.co.kr
위의 4개의 도메인은 모두 어제 등록이 완료되어 있었다. 물론 4개 모두 한사람이 등록을 한 상태인데, 창단 작업을 준비하는 구단 관계자일까? 아니면 단순 도메인 선점? 뭘까?
아직 kangwonfc.com, kangwonfc.net, kangwonfc.kr, kangwonfc.co.kr 은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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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민이 나를 원한다
박종환 전 감독이 자신의 마지막 역할로 꿈꾸는 것은 15번째 구단으로 준비 중인 강원 FC의 창단 감독. 황해도 출신으로 6.25 때 월남해 춘천고등학교를 졸업, 자신의 2번째 고향이라 생각하는 강원도에서 은퇴하는 것이 꿈이라도 했다.
박종환 전 감독의 열망은 분명했다. 그는 " 강원도민은 나를 원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서울시청이나 대구 FC 등 여러 차례 창단을 맡았던 경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며 " 만약 강원도 팀에서 날 불러준다면 기꺼이 맡고 싶다 " 고 목소리를 높였다.
▲ 70대 지도자론
하지만 현장의 지도자들이 대부분 50대가 주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40대 감독도 보인다는 점에서 박종환 전 감독의 복귀가 쉬워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박종환 전 감독은 " 한국에 프로축구가 태동한 지 25년이 흘렀다. 강산이 변해도 3번은 변했을 시간이지만 그동안 우리 축구에 변화가 있었나? 당시 경험 많은 감독을 배제한 채 젊은 감독들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이 잘못이었다 " 고 지적하며 70대 감독의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한 그는 " 유럽은 젊은 감독보다 70대 노장 감독들이 많다. 감독과 코치의 역할이 다른 것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 속에서 유럽은 발전하고 있다 " 고 말해 한국 축구도 이제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노욕은 없다. 축구학교 설립이 꿈
단 무리한 욕심은 내지 않는다고 했다.
박종환 전 감독은 " 인생은 마무리가 중요하다. 현역 지도자로서 박종환이라는 인물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노욕은 부리고 싶지 않다 " 고 말하며 자신의 마지막 꿈 중 하나로 축구학교 설립을 들었다.
박종환 전 감독은 " 용인 FC를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내가 꿈꾸는 축구학교란 정식 학교다. 오직 축구만을 생각하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 박종환이라는 인물이 한국 축구를 위해 마지막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다 " 면서 " 내년쯤이면 구체적인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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